2022년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감기/코로나와 차이, 3가와 4가 차이, 무료대상, 원인, 예방방법)

 

 

코로나 이후 3년만에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었습니다. 이에 매년 진행되는 독감 예방접종에 대해서도 더 큰 관심이 필요한 시기인데요. 2022년도 독감 예방접종과 관련해 필요한 정보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독감의 계절..겨울이 오고 있습니다

독감 예방접종 시기

2022년 9월 21일부터 2023년 4월 30일

 * 전국 2만여개 위탁의료기관(의원, 병원 등) 및 보건소

 * 주소지 관계 없이 근처 지정된 곳에서 접종 가능

 

독감 예방주사 무료 지원 대상자

무료 접종 지원대상은 고령층, 임산부, 어린이 등과 같은 독감 고위험군에 속하는 분들입니다.

 

-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 어린이

- 임신부

- 만 65세 이상 어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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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료 지원 대상자 독감 예방접종 기간(2022.12.31.까지)

 * 한차례도 접종한 적 없는 2회 접종 대상(1차 접종 이후 4주가 지난 다음 2차 접종 실시함) 어린이는 9.21.부터 바로

 * 그 외 어린이와 임신부는 2022.10.5. 부터 가능합니다.

 * 고령자의 경우 만 75세 이상은 2022.10.12.부터

 * 만 70세~74세 이상은 2022.10.17.부터

 * 만 65세~69세 이상은 2022.10.21.부터

 

독감(예방접종) 유의사항

합병증 발생 확률이 높은 임신부와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 대상자는 가급적 빨리 예방접종을 완료할 필요가 있습니다.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으로, 고위험군 환자는 검사 없이도 '타미플루' 등 항바이러스제에 대한 건강보험 요양급여가 적용됩니다. 고위험군이 아닌 경우에는 독감 진단검사에서 '양성'이 나왔을 때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독감 예방주사 3가와 4가의 차이

독감백신 3가

A형 바이러스 2종과 B형 바이러스 1종 예방

 

독감백신 4가

A형 바이러스 2종과 B형 바이러스 2종

 

즉, 3가와 4가의 차이는 B형 바이러스 1종을 더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격면에서도 다소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4가가 조금 더 높습니다).

 

바이러스를 보다 넓게 예방할 수 있는 4가 백신이 아무래도 안전하겠지만, 사회활동이 많지 않고 바이러스 위험이 다소 떨어지는 경우에는 3가 백신을 맞더라도 독감을 예방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독감과 감기, 독감과 코로나19의 차이

독감과 감기

독감은 인플루엔자 A,B,C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며, 갑자기 증세가 나타나는 경우가 흔합니다. 또한 38도 이상의 고열이 발생하며, 콧물과 인후통은 가끔 나타나는 편이며, 두통과 피로감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편, 감기는 200여 가지의 다양한 바이러스로 인해 다양한 경로로 감염될 수 있으며, 서서히 발병이 되고 고열은 드문 편입니다. 독감과 달리 콧물과 인후통은 거의 대부분 환자에게 나타나는 증상이며 두통과 피로감은 약한 편입니다.

 

 

독감과 코로나19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증상이 독감과 크게 다르지 않아, 독감에 걸렸는지 코로나19에 걸렸는지 본인이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는 대략 2주 이내의 잠복기를 가지며, 발열과 근육통, 호흡곤란, 인후통 등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한편, 독감 또한 고열, 두통, 근육통 등을 동반하는 전신증상이 발생하는데 심한 기침과 흉통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일반인이 독감과 코로나19를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은 많지 않으므로(키트 등으로 구분),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시어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독감의 원인과 예방방법

독감은 다른 바이러스처럼 사람간 전파가 됩니다. 즉, 다른사람의 기침과 재채기 등을 통해서 비말이 옮겨지거나, 어딘가에 있던 비말을 만진 손을 씻지 않고 눈, 입 또는 코를 만질 경우 감염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독감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독감예방 주사를 맞는 것이고, 그와 함께 개인위생수칙(손 씻기 등)을 주누하고 사람이 많은 곳에 방문을 자제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