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유럽에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또한, 검찰은 가상화폐 테라의 시세를 조정하고 지시했던 정황을 포착했다고 하는데요. 권도형 대표에 대한 수사 속도가 급물살을 탈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테라폼랩스는?

테라폼랩스는 블록체인 해외송금 서비스 회사로, 가상화폐(암호화폐) 발행 기관이었으나 지난 2022년 4월 30일 주주총회를 통해 부산 본점과 서울 지점을 해산한바 있습니다.

 

테라 폭락사태 직전에 해산된 점으로 미루어 보아, 권도형 대표는 이미 테라 사태의 조짐을 알고 있지 않았나 하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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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형 대표 잡히면 테라,루나 보유자는 피해구제 될 수 있을까

현재 미국과 싱가포르 등지에서 권도형 대표를 상대로 집단소송이 진행 중임이 파악되었습니다. 권도형 대표가 '스테이블코인'에 해당하는 테라의 특성을 올바르지 않게 설명하여 투자에 대한 손해를 야기했다는 내용인데요.

 

금융상품의 불완전판매 등에서 판매,발행기관에 책임을 묻는것처럼 이번 사태에서도 발행기관 및 대표에 대한 책임을 물어 손해배상을 인정할지, 주목됩니다.

 

다만, 권 대표 측도 적극적인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히고 있어 쉽지 않은 싸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집단소송 등의 움직임은 파악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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