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루질하러 제부도로

갯벌에서 조개, 소라, 게 등을 잡는 해루질을 좋아하는 저희 가족은 서해안, 특히 경기도권 서해안을 자주 갑니다. 이번 휴일에는 제부도를 다녀왔는데요. 제부도는 차량통행에 제한시간이 있기 때문에 물때(통행가능시간)를 잘 보고 방문해야합니다.

 

 

해솔제빵소

제부도 들어가기 직전에 이전에 보지못한 큰 카페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이름은 해솔제빵소 라는 곳인데요. 제부도로 들어갈 땐 들리지 못했지만, 제부도에서 나올 때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해솔제빵소
푸른잔디와 해솔제빵소

 

예쁜정원과 맛있는 빵, 그리고 향긋한 커피

해솔제빵소에 들어서자마자 넓은 잔디와 갖은 조각상, 나무들이 반겨주었습니다. 주차공간이 넓어 한번에 많은 차량이 주차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잔디
출입하지는 못하지만 넓은 잔디가 깔려있다

 

푸릇한 잔디를 보니, 마음도 푸릇해지는 느낌입니다.

 

 

해솔제빵소에는 이름답게 직접 빵을 구워 판매하는데요. 산지직송(?)이다보니 신선한 맛이 보장됩니다.

빵
다양한 종류의 빵

가격은 여느 빵집과 비슷하게 5~7000원 정도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실내B동
A동과 B동

 

해솔제빵소는 A동과 B동으로 나뉘어져 있어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소규모 자리, 대규모 자리도 있어 각종 모임 단위가 방문하셔도 모두 수용할 수 있을만한 공간이었습니다.

 

실외공간도 있어 날씨가 좋다면 실외공간에서 머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실외
해솔제빵소 실외공간

 

제빵소답게 빵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상투과자, 연유바게트, 무화과빵을 주문해 먹어보았는데요. 개인적으로 상투과자와 연유바게트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입에 넣자마자 바스러지는 상투과자 특유의 식감을 잘 살렸고, 바게트의 짭쪼름한 맛과 연유의 달콤한 맛의 조화로 단짠 조화를 이루어냈습니다.

 

빵
해솔제빵소 빵

 

 

요즘은 정말 예쁜카페가 많이 생겨나는 것 같습니다. 지역마다 특색있는 제빵소도 생겨나고 있구요. 제부도에 방문하신 분들이라면 해솔제빵소도 들리셔서 맛있는 빵과 함께 커피와 자연을 함께 즐겨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이상 제부도 근처 예쁜카페 소개해드린 구노무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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