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경주로 가족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초등학생 시절 수학여행으로 한번, 연애할 때 한번, 이번 가족여행으로 또 한번 경주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경주는 도시 전체가 고즈넉한 분위기에 아름다운 전경이 곳곳에 있는 여행하기 좋은 곳입니다. 도시 전체가 문화재이기도 한 경주에서 '둥지가족펜션' 숙박 후기를 남깁니다.

둥지가족펜션
기와로 된 지붕을 가진 둥지가족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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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둥지가족펜션 : 경상북도 경주시 서악동 1151-1

경주 둥지가족펜션은 태종무열왕릉 근처에 위치해있습니다.

KTX, SRT 신경주역과 차로 30여분 거리에 있고, 경주시내 및 주요 관광지(첨성대, 동궁과월지, 대릉원, 국립경주박물관 등) 가는 길목에 있어 숙소로 나쁘지 않은 위치였습니다.

 

 

대단위 가족이 모이기 좋은 펜션

코로나19로 모임이 거의 없다시피했던 지난 2년을 뒤로하고, 정말 오랜만에 가족들이 모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20여명이나 되는 대가족이 한번에 모여서 숙박까지 고려하기에는 숙소를 찾기 여간 힘든일이 아니었는데요.

두 독채로 구성이 된 둥지가족펜션에서 숙박을 해결했습니다.

 

소규모로 방문한다면 독채별로 별도 예약을 받기 때문에 최대 2팀 정도가 함께 숙박을 할 수도 있습니다.

 

대단위 인원 모임을 추진하는 분들께 나름대로 넓은 잔디밭과 바베큐장이 있는 경주 둥지가족펜션. 추천합니다.

 

다닌 곳 : 수정소반, 국립경주박물관, 무열왕릉

수정소반

점심은 수정소반이라는 곳에서 해결했습니다. 이곳은 직접 담근 장이 있을 정도로 반찬 맛에 대해서는 자신감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수정소반
수정소반

 

국립경주박물관 : 어린이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에는 어린이박물관이 별도로 있는데요. 어린이들이 여러가지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여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다만 규모가 작은편에 속해서 금방 실증을 내는 아이들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

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

 

 무열왕릉

경주에는 대릉원이라는 거대한 왕릉 유적지가 있지만, 무열왕릉도 못지않게 웅장함을 지니고 있습니다. 크게 붐비지 않는 분위기의 왕릉 유적지를 찾는다면, 무열왕릉도 좋은 대안이 될 것입니다.

 

무열왕릉
무열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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