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요즘 동물이나 곤충 키우는데 흠뻑 빠져서 갖가지 동물들을 저희 집에 데려오고 있었는데요. 수족관에 물고기부터, 장수풍뎅이 한쌍, 왕사마귀, 밀웜(사마귀의 먹이였으나, 반려곤충으로 변모), 매미 등등.. 최근에는 고양이에 빠져 고양이를 키우고 싶다고 노래노래를 부르더라구요. 고양이..저도 좋아하지만 기를만한 역량이 되지 않는다는걸 저 자신도 잘 알고 있기에, 키우기보다는 경험을 시켜주자는 마음으로 주변에 있는 고양이카페를 물색했습니다. 그 결과 동탄 주변에서 병점역 근처에 있는 고양이카페 '카페커피캣'이라는 곳을 발견해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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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차가 가능한 상가건물 3층에 위치

상가건물 지하에 주차장이 있어 주차는 가능합니다. 다만, 주말의 경우 어딜가나 그렇겠지만 차량이 너무 많아 주차하기에 어려웠다는 후기들을 자주 접했는데요. 병점역 근처이기도하고, 버스도 많이 다녀 대중교통을 더 추천드립니다.

 

2. 고양이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

평소 고양이를 좋아하시는데 직접 기르지 못하시는 분들, 고양이를 딱히 좋아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더라도 주말이나 쉬는 날 무료한 일상에서 벗어나고싶은 분들, 데이트해야하는데 더이상 갈 곳이 없는 커플, 저와 같이 아이가 고양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때 궁금증을 해소시켜주고 싶은 분들께 고양이카페를 추천드립니다.

 

아주 종류의 고양이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는데요.

 

입장료는 인당 8,000원(유아 동일, 우리나이 5세이상 입장)이고, 간식은 2,000원/3,000원 구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고양이장난감도 3,000원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었으니 참고해주세요.

 

참고로 간식은 개인적인 느낌으로 3,000원짜리를 고양이들이 확실히 더 선호하는것 같았습니다. 그치만 2,000원짜리 간식도 정말 좋아했으니 개인 취향으로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3. 아이가 정말 행복해합니다

고양이를 좋아하지만, 기를 수는 없다는 것을 아이도 알기에... 고양이카페에서 원없이 고양이 쓰다듬고, 놀고, 간식주고 놀았습니다. 행복해하던 모습이 떠나질 않네요.

 

고양이
고양이들이 많습니다. 대략 20마리..?

 

고양이들이 종별로 대략 20마리 정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고양이타워, 운동기구 등등 놀거리들을 구비해두시고 고양이 친구들 행복추구권을 누리게 해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온순
대체로 온순한 친구들입니다

 

 

간식을 주려고하면 어떻게 아는지 사뿐사뿐 우아하게들 몰려옵니다. 아이가 가장 행복해하는 순간이네요. ^^

 

입장시 2시간까지 있을 수 있으며, 고양이 전용 공간과 카페 전용 공간이 나누어져있어, 카페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하고 있던 병점역 근처의 카페커피캣 이라는 곳 리뷰를 마칩니다.

 

이상 구노무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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